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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구하라 심경고백, 극단적 선택, 의식불명, 남자친구 최종범

구하라 심경고백, 극단적 선택, 의식불명, 남자친구 최종범 


오늘 알아볼 이슈 검색어 '구하라 심경고백'입니다.  또한 연관검색어 '구하라 남자친구 최종범', '구하라 극단적 선택', '구하라 의식불명' 등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검색어 '구하라 심경고백'이 각종 포털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에 오르는 등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자살을 시도해 팬들의 우려를 샀던 가수 구하라가 극단적 선택이후 처음으로 심경을 고백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여론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구하라는 지난 5월 28일 일본 산케이스포츠 등과의 인터뷰를 통해 “여러분께 걱정을 끼치고 소란을 일으켜 죄송하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구하라는 이어 “건강상태는 회복 중”이라며 “여러 가지 일이 겹치면서 마음이 괴로웠지만 이제부터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또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구하라의 심경을 전해들은 네티즌들은 "항상 응원하겠다",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 "극단적 선택은 두번 다시 하지말아라", "힘내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구하라는 지난 26일 오전 0시 41분경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자택에서 의식 불명 상태로 매니저에게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매니저 A 씨는 구하라가 자신의 SNS에 '안녕'이라는 글귀가 새겨진 사진을 올렸다가 삭제한 것을 이상히 여겨 전화를 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아 구하라의 자택으로 찾아갔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매니저가 아니었더라면 정말 큰일이 날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구하라는 같은날 SNS에 "행복한 척 괜찮은 척 이제 그만하고 싶다", "걱정도 끼치기 싫다", "힘들어도 안 힘든 척, 아파도 안 아픈 척" 등의 내용의 글들을 쏟아내며 힘든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었습니다. 


구하라는 지난해 9월부터 전 남자 친구인 최종범과 폭행 시비로 법적 공방을 벌여왔습니다. 긴 법정공방으로 인한 피로감과 쏟아지는 네티즌들의 악플 세례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왔던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구하라의 전 남자친구 최종범은 지난 9월 구하라와 다투다 상해를 입히고 자신이 구하라의 신체 일부를 불법 촬영한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했다고 합니다. 최종범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해, 협박죄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고, 구하라는 최종범 얼굴에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 둘의 2차 공판은 오는 30일 진행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병원치료를 받고 있는 구하라가 공판 당일 출석할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최종범은 지난 5월 27일 자신의 법률 대리인을 통해 공판 기일 연기해달라는 신청서를 서울 중앙 지방법원에 제출했다고 하는데요. 재판부가 해당 신청서를 받아들일 경우 공판일정은 차후로 미뤄진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