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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정치

오세훈 김부선 동거? 오세훈 연관검색어로 오르는 이유

오세훈 전 시장이 최근 자유한국당에 입당하면서 실시간검색에 상위오르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부포털에 '오세훈'을 검색하면 연관검색어로 '오세훈 김부선 동거' 가 뜨는것으로 확인되고 있어 이 둘의 관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말 둘이 동거라도 한 것일까요? '오세훈 김부선 동거'가 왜 연관검색어로 올라오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배우 김부선은 2010년 한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변호사 출신 정치권과 데이틀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부선은 "2007년 변호사출실에 피부가 깨끗한 정치인을 알게됐다"면서 "자신이 총각이라고 밝혔는데 상당히 적극적이였다"고 회상했습니다. 


김부선은 "인천앞바다에서 함께 사진도 찍으며 데이트를 즐겼다. (하룻밤을 보낸) 다음날, 급하게 옷을 입길래 여우같은 처자와 토끼같은 자식이 있는거 아니냐고 농을 던졌는데 답이 없었다. 유부남이었던 것"이라고 폭로했습니다.


김부선은 이어 "다시는 정치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고 일을 마무리 지었는데 해당정치인이 2010년 지방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고 밝혀 큰 충격을 줬었습니다. 당시 김부선은 유명정치인이라고만 밝혔을뿐 실명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해당인터뷰가 나간후 '김부선'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고 네티즌들은 기사에서 언급된 단서들을 중심으로 문제의 정치인 신상털기에 나섰습니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변호사 출신 정치인은 오세훈 전 서울시장, 송영길 전 인천시장 이재명 전 성남시장 등이 전부였습니다. 


잘생긴 외모와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었던 당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가장유력한 인물로 지목되면서 각종 포털에 '오세훈 김부선 동거', '오세훈 김부선' 등의  키워드가 관련검색어 등록되었다고 합니다. 



모두가 알고 있듯이 김부선이 지목했던 정치인은 이재명 전 성남지사이자 현 경기지사였습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배우 김부선은 아무런 관계가 없는것으로 밝혀졌고 포털검색어 시스템에 대한 단순한 해프닝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키워드는 일부포털에서 여전히 관련검색어로 오르고 있어 둘이 이름이 오르내릴때마다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