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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김형준 통편집 이유, MBC 복면가왕측 김형준 성폭행 혐의 등

'김형준 통편집'이 포털 화제의 검색어로 오르며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얼마 전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그룹 SS501 출신 배우 김형준이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통편집이 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인데요. 




김형준은 지난 3월 31일 방송된 '복면가왕'에 연예인 패널로 출연했던것으로 알려졌었는데요. 방송 제작진이 김형준 방송분을 통편집해 방송화면에서 김형준의 모습을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김형준이 단독으로 잡힌 화면은 단 한장면도 없었으며 패널 전체 화면이 비칠 때는 자막과 CG 등이 김형준의 얼굴을 가렸습니다.  



복면가왕 제작진이 김형준을 통편집한 이유는 김형준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기 때문인것으로 판단되는데요. 피해 여성이 9년 전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했지만 김형준은 합의된 성관계였다고 이를 전면 반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같이 양쪽 의견이 팽팽히 맞서 진의를 확인할수 없는 상황인데도, 복면가왕 제작진이 김형준의 통편집을 감행하면서 마치 김형준의 혐의 사실로 인정된듯한 분위기로 몰고 가는 섣부른 판단이 아녔냐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복면가왕 방송시간대가 전체연령이 시청할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에 해당 조치는 잘한 것이라며 반기는 입장도 있습니다. 김형준의 혐의 자체가 성폭행이라는 죄질이 나쁜 범죄이기 때문에 김형준이 방송에 노출되는 것만으로도 어린 연령대의 시청자들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복면가왕 통편집이 군제대후 재기를 꿈꾸며 열심히 활동 중인 김형준에게는 억울한 측면이 있겠지만 논란이 되고 있는 성폭행 혐의에 대한 진위가 하루빨리 밝혀져 팬들이 혼란을 겪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