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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고진영 준우승, 넬리 코다 우승, 제시카 코다, LPGA 등

'고진영 준우승'이 각종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고진영이 17일 호주 애들레이드 그레인지 골프클럽(파72·6648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오픈 마지막 라운드에서 고군분투했지만 아쉽게 우승을 놓쳤습니다. 


이날 대회 4라운드 공동6위로 출발한 고진영은 보기없이 버디만 8개를 몰아치며 8언더파의 호성적을 냈지만 최종합계 15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한 넬리 코다에게 2타 뒤져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이날 넬리 코다가 우승하면서 대회사상 이색기록도 세우고 됐습니다. 넬리 코다의 언니인 제시카 코다가 지난 2012년 이 대회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바 있어 사상 첫 자매가 같은 대회에서 우승하는 진기록을 남기게 됐습니다.


고진영과 함께 이번 대회에 출전했던 우리나라 선수 이미향과 처녀출전한 이정은은 공동10위에 오르며 선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