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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강성훈 사실혼, 강성훈 여자친구 사진, 후니월드 등

그룹 젝스키스 출신 가수 강성훈이 자신의 팬클럽 후니월드 운영자 박모 씨와 사실혼 관계라는 주장이 나와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주장은 30일 MBC 시사프로그램 ‘실화탐사대’를 통해 방송됐습니다. 이날 방송은 ‘후니월드를 둘러싼 사기‧횡령 고소 건’이라는 제목으로 한 팬클럽내 발생한 사기,횡령 사건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있는 강성훈의 피소건을 집중조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강성훈 측은 해당방송의 송출을 막기위해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지만 서울서부지방법원 제21민사부가 이를 기각하면서 예정대로 방송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강성훈과 후니월드 운영자 박 씨의 사실혼 관계를 폭로한 인물은 다름아닌 박 씨의 친오빠 A씨였습니다. A씨는 현재 후니월드 대표자로 이름이 올라있는 상태입니다. 


A씨는 방송에서 강성훈과 자신의 친동생인 운영자 박씨가 사실혼 관계이며 현재 동거중에 있다고 폭로했습니다. 그는 이어 현재 후니월드에서 일하는 직원은 없으며 강성훈이 주체이고 동생이 기획을 맡고 있다고 했습니다.  A씨는 두 사람은 경제공동체이고 자신은 명의만 빌려줬을뿐 운영에 관여하지않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A씨의 피해증언도 이어졌습니다. 그는 현재 후니월드 관련 체납액이 2천만원을 넘는다고 했습니다. 자신은 명의만 빌려줬을뿐인데 현재 강성훈과 친동생과 연락이 닿지 않아 고스란히 빚을 지게 된 상태에 있다고 합니다. 그는 현재 후니월드관련 체납액으로 인해 신용불량자가 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밖에도 강성훈의 대만 팬미팅 취소논란, 젝스키스 20주년 기념 영상회 기부금 횡령논란 등이 다뤄졌습니다.


방송이 전파를 타고 난 이후 강성훈의 팬들을 비롯한 네티즌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방송이후 팬들을 상대로한 부부사기단, 좋은추억으로 팬들의 기억에 남았으면 좋았을텐데 끝까지 추잡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실망했다는 말도 아깝다 등의 반응들이 올라왔습니다.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실력과 외모로 찬사를 받았던 강성훈. 젝스키스의 성공적인 재결합으로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었습니다. 하지만 강성훈은 지난해 9월 대만 팬미팅 사기, 팬클럽 기부금 횡령, 팬클럽 운영자와의 교제설 등 각종의혹과 논란에 휩싸이며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었습니다. 강성훈의 날개없는 추락은 언제까지 계속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