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준 맞고소, 김형준 성폭행, 소이현 김형준 열애 등

'김형준 맞고소'가 검색어 상위에 노출되면서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그룹 SS501 출신 가수 김형준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9년 전 김형준에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면 김형준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면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맞고소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고소인 A씨는 2010년 5월 자택에서 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지난 3월 25일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하는데요. 해당 소식이 보도되면서 '아이돌 성폭행', '5인조 그룹'등의 검색어가 각종 포털 실시간 검색어 오르며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주인공이 누구인지 궁금해하는 여론이 확산됐고 얼마 지나지 않아 피소된 유명 아이돌 그룹 가수가 김형준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사건이 화제가 되자 김형준 측은 고소인의 주장이 사실이 다르다면서 성폭행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나섰습니다.  

김형준측은 2010년 당시 김형준과 지인, 고소인 A 씨가 함께 술을 마셨고 술자리 후 A 씨의 권유로 A 씨의 자택을 방문하게 됐다고 합니다. 김형준 측은 성폭행을 당했다는 고소인 A 씨의 주장과는 달리 서로 합의하에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했습니다.  

김형준 측은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는데요. 김형준은 고소인 A가 김형준이 연예인이라 점을 악용하고 있다면서 무고, 명예훼손 등으로 맞고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형준 측은 김형준이 현재 진행 중인 해외 일정을 마친 뒤 경찰 조사에 임할 예정이라면서 조사를 통해 진실이 밝혀지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형준은 2005년 그룹 SS501의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해 다수의 곡을 히트시키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김형준은 이후 연기자로 변신하며 자신의 활동영역을 넓혔습니다. 

군 복무 이후 지난해 12월 전역한 김형준은 그동안 기다려준 해외 팬들을 만나기 위해 해외투어 일정을 진행하고 있었는데요. 갑작스럽게 피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향후 일정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김형준 측도 활동을 재개한 시점에서 이러한 일이 생겨 안타깝다고 심정을 전했습니다.  

소이현 김형준 열애

김형준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와 관련된 연관검색어들도 함께 주목받고 있는데요. 

그 가운데서도 '소이현 김형준 열애'가 눈에 띕니다. 둘의 열애설은 지난 2014년 3월경 보도됐는데요. 

열애설을 보도한 매체는 소이현과 김형준이 2012년 KBS '자체발광 그녀'에 함께 출연해 연기 호흡을 맞추면서 친분을 쌓았다고 합니다. 친한 누나와 동생 사이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것이 열애설을 보도한 매체의 설명이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김형준의 소속사가 소속사가 개인사에 관여하지 않아 잘 모른다고만 답했고 소이혀측도 열애설을 부인하면서 공식적인 열애사실이 확인되지는 않았었습니다.  

둘이 정확히 언제 열애를 시작했으며 언제 끝이 났는지 여론에 알려진 사실은 없는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