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 도시어부 자진하차

부모사기논란으로 잠적했던 래퍼 마이크로닷이 마침내 소속사를 통해 논란과 관련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고 합니다. 지난 25일 마이크로닷의 소속사는 ‘마이크로닷이 모든 방송에서 자진하차하고 활동을 중단하기로 의견을 밝혔다’라는 한줄짜리 보도자료 배포했습니다.

채널A 도시어부 제작진도 마이크로닷이 출연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할 의사를 밝혔고, 제작진을 이를 수용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인터넷 누리꾼들은 “하차보다는 퇴출이지, 잘가라 멀리 안 나간”, “힙합하는 사람중에 괜찮은 사람 없네”, “그냥 처음부터 죄송합니다. 한분한분 만나뵙고 피해보상하겠습니다 했었어야지, 피해자들 차단하고 허위사실이라고 고소협박하고 게다가 노래가사는 피해자들 두번 죽이는 일이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