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송연예

황하나 구속, 황하나 연예인 지인, 황하나 버닝썬

'황하나 구속'이 각종 포털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에 오르는 등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이자 가수 박유천의 전 여자 친구로 유명세를 탔던 황하나가 마약 투약 혐의로 지난 4월 6일 구속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여론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인데요. 




수원지방법원은 황하나가 도주의 우려가 있어 구속할 필요성이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하게 된 이유를 밝혔습니다.  

황하나는 같은 날 영장 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었는데요. 그녀는 검은색 캡 모자에 후드를 덮어쓰고 하늘색 마스크 얼굴까지 가리고 나타나 얼굴 표정 등은 전혀 확인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황하나는 법원 출석 직전 쏟아지는 기자들의 질문에 묵묵부답 침묵으로 일관했다고 합니다.  



황하나는 이날 영장 실질검사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연예인 지인의 권유로 마약을 계속하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황하나의 발언으로 황하나가 언급한 연예인 지인이 누구인지에 대해서 관심이 쏠리기 시작했습니다.  

황하나는 지난 2015년 5월~9월 사이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지난 2018년 4월에는 향정신성 의약품을 불법으로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황하나는 마약 투약 혐의뿐 아니라 재벌가 자녀 봐주기 수사 의혹도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최근에는 황하나가 자신의 부친이 경찰 고위급 인사와 친분이 있다고 언급한 녹취록이 공개돼 파장이 일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황하나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한 신빙성 있는 제보자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수사를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압수수색 영장이 검찰에 의해 2번이나 기각되는 등 그동안 수사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날 황하나가 구속되면서 경찰 수사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황하나 연예인 지인 

황하나가 구속되면서 그녀가 영장 실질심사에서 언급했던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황하나는 평소 알고 지내던 연예인 지인의 권유로 마약을 계속하게 됐다고 진술했다고 하는데요. 황하나의 연예인 지인이 누구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황하나는 과거 자신의 SNS를 통해 클럽 버닝 썬 이문호 대표 등과 함께 찍은 사진들을 게시한 적이 있습니다. 클럽 버닝 썬을 방문을 인증한 영상들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버닝 썬 사태가 불거진 이후 삭제된 상태라고 합니다.  



황하나는 또 지난 2015년 8월 19일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 씨엔블루 멤버 이종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친구들"이라는 글귀와 함께 자신의 SNS에 올리며 이들과의 친분을 과시했다고 합니다.  

최종훈과 이종현 둘 다 이번 버닝 썬 사태로 불거진 정준영 단톡 방 리스트와 관계된 인물들입니다.  

황하나가 평소 알고 지냈던 연예인들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진 만큼 황하나가 영장 실질검사에서 언급한 연예인이 최종훈과 이종현으로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그녀의 SNS를 통해 이들의 황하나의 연예인 지인이었다는 사실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