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규 빚 7억, 빚더미, 박준규 아버지 박노식, 박준규 아들 박종혁 결혼 등

'박준규 빚더미'가 각종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는 등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배우 박준규가 21일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자신이 빚더미에 앉았던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네티즌들은 배우로 유명세를 타고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박준규가 빚에 허덕였다는 사실에 의아해 하며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박준규는 배우로써 큰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 '야인시대' 시절을 회고하며 당시 번 돈을 잘 관리했더라면 지금처럼 빚더미에 앉아 있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공연을 제작하고 연출하던 때로 다시 돌아간다면 다시 않할 것이라고 후회했습니다. 

박준규는 2016년 뮤지컬 '파이브코스 러브'의 제작과 연출을 맡은바 있습니다. 박준규가 야심차게 시작했던 뮤지컬은 저조한 관객동원과 사업파트너의 파산 등으로 조기에 폐막됐다고 합니다. 뮤지컬 제작실패로 박준규가 떠안은 빚은 7억여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박준규는 급전이 필요해 수소문을 하다 겪은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는데요. 한 후배에게 돈을 빌리려 했더니 그 후배가 그 돈도 없냐며 의아해 했다고 합니다. 박준규는 주변들이 아직도 자신이 돈이 많은줄 안다면서 내가 돈이 없다고 하면 믿지를 않는다고 했습니다. 

박준규는 과거 반지하집에 살았던 시절보다 지금이 더 힘들다는 아내의 말을 빌려 어려워진 집안의 경제상황을 전했습니다.  

박준규 아버지 고 박노식 누구

박준규의 아버지는 한국 액션영화계에 한 획을 그은 배우 고 박노식입니다. 고 박노식은 300여편 넘는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박준규는 여러 방송에서 유명배우였던 아버지가 자신의 배우활동에 어떠한 도움을 준적이 없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실제로 박준규는 100여편이 넘는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15여년간의 무명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박준규는 드라마 '야인시대'에 쌍칼역을 맡으면서 무명생활을 벗어났다고 합니다.

박준 아들 박종찬 박종혁

박준 아들 박종혁 대학

박준규는 두 아들 박종찬군과 박종혁군도 배우의 길을 걷기로 했다고 합니다. 아버지부터 시작해 아들까지 배우의 길을 선택하면서 3대로 이어진 배안집안의 타이틀을 달게됐습니다.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알려진 장남 박종찬은 현재 뮤지컬배우로 활동중이라고 합니다. 뮤지컬 '신흥무관학교'등에 출연했다고 합니다. 

tvN 예능프로그램 '아찔한 사돈연습'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차남 박종혁은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졸업한뒤 본격적으로 배우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박종혁은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연극 '대원군', 뮤지컬 '라이온 킹' 등에 출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