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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정치

조해주 고향, 조해주 음주운전, 임명강행, 인사청문회, 나경원 등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후보자가 24일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고 임명될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당초 문재인 대통령은 인사청문회를 거친후 조해주 후보자를 임명할 예정이었지만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여야 간사들이 23일까지 조해주 후보자의 청문회 개최에 대한 합의를 보지 못하면서 이같은 결정을 내린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여야 원내대표에게 조해주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더 이상 미룰수 없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조해주 후보자가 이날 임명이 될 경우, 현 정부 들어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없이 임영되는 8번째 장관급 인사로 기록되며, 인사청문회를 거치치지 않고 임명되는 첫 사례자가 됩니다. 


여당의 공세도 만만치 않습니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24일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의 임명을 강행하는 순간 2월 임시국회는 없다고"고 으름장을 놓았습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여당측이 인사청문회를 거부하면서 오늘 임명을 강행하겠다고 하는데 그동안 확보한 증거들이 밝혀질까 두려워 강행하겠다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조해주 음주운전


조해주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개최가 사실상 불발된 가운데 조해주 후보자의 음주운전 이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조해주 후보자는 지난 1993년 2월 음주운전이 적발돼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벌금 50만원을 납부했다고 합니다. 조해주 후보자도 이같은 사실을 인정했다고 합니다. 


조해주 고향


조해주 후보자는 1955년 전라북도 장수에서 출생(고향)했다고 합니다. 고졸 검정고시, 방통대학교 행정학과를 거쳐 미국 웨스턴일리노이대 정치학 석사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기획조정실장, 선거실장,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을 거쳐 국민대 겸임교수로 재직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