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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정치

태영호 성폭행, 태영호 조성길 편지, 태영호 망명이유 등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공사가 조성길 이탈리아주재 북한 대사대리에게 보낸 편지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조성길 대사대리는 작년 11월 가족과 함께 잠적했고 미국망명을 준비중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태영호 전 공사는 해당편지에서 대한민국으로 오는것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라며 조성길 대사대리가 마음을 바꿔 미국행 대신 한국행을 선택할것을 독려했습니다. 



태영호 전 공사는 5일 자신의 개인블로그에 '조성길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제목의 글을 남겼습니다. 태영호 전 공사는 조성길 대사대리가 미국망명을 타진하고 있다는 보도를 접하고 급하게 해당글을 게시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글에서 태영호 전 공사는 이미 미국망명을 신청했더라도 지금이라도 마음을 바꿔 한국행으로 선택하라고 적극권유했습니다.


태영호 전 공사는 북한외교관 출신인 자신과 조성길 대사대리가 남은여생동안 해야할 일은 통일을 앞당기는 일에 일조해 통일조국을 후손들에게 넘겨는 것이라면서 서울에서 자신과 힘을 합쳐 북한기득권층을 무너뜨리고 조국통일 과업을 완수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태영호 신변보호문제뿐 아니라 직업문제, 자녀학비문제까지 한국정부에서 해결해 주었다면서 조성길 대사대리에게 자녀들을 한국명문대에 보낸뒤 석사과정을 위해 미국으로 유학을 보내도 좋을것이라고 조언하기도 했습니다. 태영호 전 공사가 자녀교육문제에 대한 정보를 상세하게 밝힌배경으로는 조성길 대사대리가 자녀교육을 이유로 망명을 선택했을것이라는 일각의 관측때문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태영혼 전 공사는 마지막으로 조성길 대사대리가 서울에 오면 더 많은 동료들이 뒤를 따를 것이며 그렇게 되면 조국통일의 과업을 저절로 완성될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태영호 미성년자 성폭행, 태영호 성폭행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공사가 조성길 이탈리아주재 북한 대사대리에게 보내편지가 여론의 관심을 받으면서 태영호 전 공사와 관련된 연관검색어들이 재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태영호 미성년자 성폭행, 태영호 성폭행 등의 관련검색어가 노출되고 있습니다. 이같이 검색어들이 노출되고 있는 이유는 태영호 전 공사의 탈북에 대해 북한이 입장을 밝히면서 태영호 전공사가 미성년자 성폭행 이력이 있다고 주장했기 때문입니다. 


태영호 전 공사는 가족과 함께 망명신청후 지난 2016년 8월 17일 대한미국에 입국하였습니다. 북한은 다소늦은 사흘뒤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논평을 내고 태영호 전 공사가 범죄자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때 북한이 밝힌 혐의가 국가자금횡령, 국가기밀유출, 미성년자 성폭행 등이었습니다. 


북한은 이같은 혐의로 태영호 전 공사를 같은해 6월 북한으로 소환할것을 통보했지만 법적처벌이 두려워 남한으로 도주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같은 북한의 주장이 신빙성이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북한은 북한 주요인사가 탈북할때마다 비슷한 형태로 탈북인사들을 비판해 왔습니다. 지난 1997년 장승길 이집트 주재 북한대사가 미국으로 망명했을때에도 비슷한 주장을 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