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증거, 애초에 없었다? 이재명 불기소 처분

이재명 경기지사의 여배우 스캔들이 불기소 처분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여배우 스캔들의 당사자인 배우 김부선은 아직까지 어떠한 입장도 내놓고 있지 않습니다. 

11일 수원지검 성남지청이 그동안 진행됐던 이재명 지사에 대한 수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 가운데에서도 여론의 큰 주목을 받았던 여배우 스캔들과 관련된 고발사건은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고 합니다. 바른미래당은 이재명 지사가 방송토론 등에서 여배우 스캔들을 부정했다는 이유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한바 있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여배우스캔들이 사실이 아니라며 지속적을 부인해 왔습니다. 검찰도 허위사실 공표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서는 불륜증거들이 뒷받침돼 하는데 해당 증거들이 나오지 않자 어쩔수 없이 불기소 처분을 내린것으로 보여집니다. 

앞서 김부선은 이 지사와 스캔들을 주장, 증거가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여러 상황과 관련, 그의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객관적인 증거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부선은 이재명 지사와의 스캔들을 고백하면서 입증할 증거가 있다고 주장한바 있습니다. 검찰측 관계자의 전언에 따르면 김부선의 주장을 뒷받침할수 있는 객관적인 증거는 현재까지 없다고 합니다.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이나, 둘이 함께 있었던 장면을 목격한 증인들도 없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캔들을 증명할 증거가 분명히 있다고 주장했던 김부선. 하지만 이날 해당 사건이 불기소 처분을 받으며 종결되자 일부 네티즌들은 허탈하다는 반응 등을 보였습니다. 김부선은 줄곧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바로바로 대변해 왔습니다. 하지만 해당발표가 나오고 현재까지 김부선은 어떠한 반응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김부선이 애초에 있지도 않았던 증거를 있다고 속여 국민들을 농락한 것이 사실이라면 김부선은 이점에 대해서는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국민들에게 진정성있게 사과해야 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