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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윤두준 학위 취소, 동신대학교, 용준형, 이기광, 육성재, 서은광 등

'윤두준 학위 취소'가 각종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빠른 속도로 랭크되며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윤두준을 포함한 용준형, 이기광, 장현승, 서은광, 육성재, 추가열 등의 학위가 무더기로 취소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여론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인데요. 언급된 이들은 모두 동신대학교 출신 연예인들입니다. 







지난해 8월 SBS 8뉴스가 동신대학교가 이들 연예인들에게 4년 전액 장학금을 주면서까지 이들의 졸업을 도왔다고 의혹을 제기했었는데요. 

교육부는 지난 1월 교육신뢰회복추친단 회의를 열고 각 대학들의 학사부정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그 가운데 동신대학교가 연예인 학생 7명에게 특혜를 부여했다는 점을 지적하는 내용이 담겨있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동신대학교가 이들이 수업 출석을 하지 않았음에도 출석한 것으로 인정했고 학점까지 부여했다고 합니다.  




교육부는 동신대학교에 이들의 학점과 학위를 취소하라고 명령했고 동신대학교는 지난 2월 교육부에 학점 및 학위 취소 처분에 대한 취소, 징계 대상자들의 징계 취소 요청, 기관경고 처분 취소 등의 내용을 담아 이의신청을 했습니다.  하지만 교육부는 지난 4월8일 이의신청을 기각하면서 이들 연예인들의 학위가 취소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동신대학교 측은 이의신청이 기각됐음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학교 측은 해당 학생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법적인 검토를 포함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