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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박유천 기자회견, 박유천 변기사건, 박유천 마약

'박유천 기자회견'이 네이버, 다음 등 각종 포털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에 빠르게 오르는 등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JYJ 멤버 가수 박유천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여론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인데요. 

박유천은 4월 1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회회견을 열고 자신이 황하나에게 마약을 권한 '연예인 지인 A'로 지목된 것과 관련해 자신이 입장을 밝혔다고 합니다.  



박유천은 기자회견을 열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다면서 자신이 직접 심경을 밝히는 것이 맞다고 판단해 용기를 냈다고 했습니다. 박유천은 먼저 자신의 마약투약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유천은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며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또한 박유천은 황하나에게 마약을 권유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자신도 마약을 한 적이 없고 남에게 권유한 일은 더더욱 없다고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박유천은 황하나와 교제 당시 우울증 증세로 수면제를 복용하는 것은 알았지만 황하나가 마약 전과 있었다던지 불법적인 약을 복용 중이라는 이야기를 그녀로부터 들은 적도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유천의 전 여자친구이자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로 알려진 황하나는 최근 마약 투약 혐의로 지난 4월 6일 구속됐습니다. 황하나는 마약 투약 경위를 묻는 질문에 연예인 지인 A 씨의 권유로 투약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황하나가 연예인 지인 A씨에 대해 언급하자 온라인을 중심으로 해당 인물을 찾기에 혈안이 됐었는데요. 몇몇 연예인들의 실명 거론됐고 그중에서도 황하나와 교제 사실이 있는 박유천이 가장 유력한 인물로 거론됐었습니다. 이날 박유천의 가자회견으로 황하나가 지목한 '연예인 지인 A'가 박유천 임이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박유천 변기사건 

박유천 기자회견이 화제가 되면서 박유천과 관련된 연관 검색어들이 덩달아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그중에서 '박유천 변기사건'이 눈에 띄는데요. 이는 2016년 박유천이 유흥업소 여성 4명에게 잇따라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하면서 연예계에 큰 파장이 일었던 적이 있습니다. 여성들이 주장하는 피해시기는 각각 달랐지만 피해 장소가 화장실로 동일했다는 점에서 여러 가지 추측들이 난무했었습니다.  



박유천은 해당 스캔들로 '변기 유천'이라는 별명까지 얻게 됐는데요. 해당 스캔들이 터지고 난 후 박유천의 남다른 '변기 사랑'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는 해외 라디오에 출연했을 때 'beautiful'하면 연상되는 단어로 화장실을 답해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습니다. 일반인의 경우, beautiful이라는 영단어를 생각할 때 화장실을 떠올리는 사람은 드물기 때문입니다.  



또한 과거 그가 그린 그림에 화장실 변기가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그의 변기에 대한 사랑이 집착에 가깝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는데요. 

한 심리전문가는 박유천이 일생생활에서도 화장실에 굉장히 집착하고 있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는 박유천이 어린 시절 대소변을 가리는 과정에서 심한 압박을 받았을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