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딩크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축구대표님이 국제축구연맹에서 선정하는 피파랭킹에서 6년만에 최고순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축구변방 베트남의 피파랭킹 따위는 사실 우리 안중에는 없는 뉴스였지만 최근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축구대표님을 이끌며 선전하면서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출처: 스즈키컵 홈페이지)
29일 발표된 11월 피파랭킹에 따라면 베트남축구대표팀은 100위에 올랐다고 합니다. 이는 지난달보다 두계단 오른 기록으로 114위의 필리핀, 118위의 태국을 꺽고 동남아시아 국가중 최고순위였습니다. 또한 올초 기록인 112위보다 무려 12계단이 상승한 기록으로 현재진행중인 스즈키컵에서 좋은기록을 낼 경우 100위권내 진입도 가능할것으로 점쳐집니다.
하지만 이번기록이 베트남축구대표님의 피파랭킹 역대최고기록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베트남축구대표님의 역대최고 피파랭킹은 몇위일까요? 그것은 바로 1998년에 세운 84위라고 합니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 박항서호. 이번 스즈키컵에서 우승하고 내년 1월 시작되는 아시안컵에서 선전한다면 최고기록을 갈아치는것도 어려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이 되네요. 아무쪼록 박항서 감독님 이번 스즈키컵 동남아시아 축구대회에서 우승하여 베트남축구사에 길이 남는 큰 역사를 쓰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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