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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정치

손석희 귀가, 손석희 아내 신현숙, 손석희 이혼, 불륜설 등

'손석희 귀가'가 각종 포털 검색어 상위에 노출되며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폭행 및 배임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손석희 JTBC 대표이사가 장시간의 경찰조사를 마치고 17일 귀가했다는 소식이 전했습니다. 경찰조사를 마치고 취재진을 마주친 손석희가 어떤 심정을 밝혔는지 궁금해하는 여론이 반영돼 이슈가 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16일 오전 7시40분경 출석한 손석희 대표이사를 상대로 김웅 프리랜서 기자 폭행사건과 그간 제기됐던 의혹들에 대해 약 19시간동안 조사한뒤 17일 오전 2시 45분경 귀가시켰습니다. 


손석희 대표는 혐의를 전면 부인했냐는 취재인의 질문에 사실이 곧 밝혀질 것이라고 답했고 김웅 기자가 자신을 협박했다는 주장을 뒷받침할만한 자료제출 여부를 묻는질문에는 증거를 다 제출했다고 답했습니다. 


이날 손석희 대표는 한 기자가 질문과정에 말을 더듬자 질문 차분하게 하라며 여유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앞서 김웅 프리랜서 기자는 지난달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일식주점에서 손석희 사장을 만나 식사하던 중 폭행을 당해 전치3주의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하며 손석희 사장을 고소했습니다. 


손석희 사장측은 김웅 기자가 불법 취업을 청탁했고 자신의 뜻대로 일이 풀리지 않자 손석희 사장을 협박한것이 이번 사건의 본질이라면서 사건당일에도 같은 요구가 있어 정신좀 차리라는 의미에서 툭툭 건드린것이 전부였다고 해명했습니다. 손석희 사장은 김웅 기자를 취업청탁, 공갈 등의 혐의로 검찰에 맞고소 했습니다.



손석희 아내 신현숙


손석희와 신현숙은 1984년 MBC 입사동기로 손석희가 신현숙보다 6살 연상이라고 합니다. 신현숙은 '뽀뽀뽀', '대학가요제' 등을 진행하다 결혼후 방송활동을 중단했습니다. 신현숙은 특히 '뽀뽀뽀' 4대 뽀미언니로 활약하며 당시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었습니다. 



손석희와 신현숙은 1년 7개월여간 사내연애를 하다 1987년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슬하에는 두명의 아들이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현숙이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손석희 사장에 대한 강한 신뢰를 드러내보였던적이 있었는데 최근 해당인터뷰가 다시 회자되면 주목받고 있습니다. 


신현숙은 인터뷰에서 '남편'손석희는 아내 생일과 결혼기념일을 잊지 않고 챙기며, 식구들과 여행가기를 좋아하는 따뜻한 성품의 가정적인 남편이라고 극찬했습니다.


신현숙은 손석희 사장을 둘러싼 이혼, 불륜설 등 각종루머들을 일축하며 남편에 대한 강한 신뢰를 드러내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