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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개그맨 정재형, 예비신부는 누구?

개그맨 정재형이 결혼발표를 했습니다. 오는 15일 서울시 강남구 논형동에 위치한 뉴힐탑호텔 웨딩홀에서 예비신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합니다. 사회는 개그맨 김준호가 주례는 개그맨출신 목사 김정식이 각각 맡을예정이라고 합니다. 정재형의 예비신부는 동갑내기 회사원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재형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 직접 쓴 손편지등을 공개하며 자신의 결혼 소식을 팬들에게 먼저 전하기도 했습니다. 정재형은 "2017년 12월 2일 연애를 시작해서 1년이 되었고, 이제 13일 뒤면 결혼! 이제 조금씩 실감도 나고, 정신없이 준비하지만 행복하다"면서 "스칸디아모스의 꽃말은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 너랑 있으니까 좋아. 꽃말처럼 영원히 사랑하자. 다들 행복합시다"라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습니다.


여자친구에게 쓴 손편지 속에는 "우리가 이렇게 만나서 365일을 사랑하고 앞으로 영원히 서로 사랑하게 된게 믿기지 않다"면서 "평생 옆에서 지켜볼게. 그리고 지켜주고 사랑할게. 점점 더 멋진 남편, 남자, 친구, 동반자가 될게. 우리 변치말다. 사랑해"라고 예비신부를 향한 애뜻한 사랑을 표현했습니다.



정재형은 2006년 패션모델로 데뷔했고, 2012년 SBS 슈퍼모델선발대회로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이후 2013년 SBS 13기 공채 개그맨으로 뽑히면서 개그맨으로서의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정재형은 특히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시즌2'의 인기코너였던 '우주스타 정재형'를 통해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정재형은 또 웹드라마 '아부쟁이 얍!', '마이 로맨틱 썸 레시피' 등에 출연하며 연기 경험을 쌓았습니다. 정재형은 지난 10월 25일 개막한 스탠드업 코미디 연극 '서서농담'에 김대희, 오민우 등의 동료개그맨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