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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감스트 해설위원 데뷔, 문선민 관제탑댄스로 축하세러모니

유명 아프리카TV BJ이자 유튜버인 감스트가 K리그 해설위원으로 데뷔했다고 합니다. 지난 1일 감스트는 MBC 스포츠플러스 객원 해설위원으로 나서 K리그1 38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전남 드래곤즈의 경기를 중계했습니다.  이날 감스트는 신승대 캐스터와 이주헌 해설위원과 호흡을 맞췄습니다. 




이날 경기는 인천이 전남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날 화제가 됐던것은 감스트의 해설위원 데뷔만이 아니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멋진 골을 터트린 인천유나이티드의 문선민 선수가 관제탑댄스를 추며 세러모니를 펼치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관제탑댄스는 BJ감스트가 유행시킨 춤으로 이날 문선민 선수가 감스트의 해설위원 데뷔를 축하하는 의미로이같은 세러모니를 펼친것 같아 보였습니다.  


이 모습을 지켜본 감스트는 "나보다 더 잘 춘다. 같이 호흡을 맞추고 싶지만 오늘 참겠다"고 말하며 아쉬워했습니다. 


경기 종료 후, 감스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K리그 해설 데뷔, 너무 긴장됐지만 잘 끝나서 다행입니다"라는 소감을 남습니다. 해당글에는 정장을 입고 해설준비를 하고 있는 감스트의 모습이 담긴 사진도 함께 첨부됐습니다. 



감스트는 MBC 디지털 해설위원으로 아프리카TV에서 축구해설을 해본 경험은 있으나, 정식 해설은 이번이 처음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6월 감스트가 진행했던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 한국-멕시코전 생중계에는 역대 인터넷방송 최다접속인 35만 명이 접속해 화제를 모은바 있습니다. 감스트는 현재 K리고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MBC 예능프로그램인 '진짜사나이300'에도 출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