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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BJ 철구, 외질혜 "우리 오래버텼다" ...이혼암시

지날달 30일 아프리카TV 유명BJ 외질혜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로맨스가 끝났습니다'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올랐습니다. 


영상 썸네일에는 '우리 오래버텼다'라는 글귀와 함께 BJ외질혜와 그녀 남편이자 아프리카 대통령으로 불리는 BJ철구가 어두운 표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또 둘 사이에는 깨진 하트문양이 있어 한때 해당영상이 이들 부부의 이혼을 암시하는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막상 영상을 재생해보니 외질혜가 말하려고 했던 부분은 철구와의 관계가 끝났다는것이 아니였습니다. 해당영상은 이른바 자극적인 제목으로 시청자를 끌고자할때 쓰는 낚시성 영상이었던 것이였습니다. 이 사실이 밝혀지면서 둘관계를 우려했던 일부 팬들은 낚시성 제목으로 팬들을 우롱했다면 분노(?)하기도 했습니다. 



외질혜는 얼마전 군입대후 훈련소에 다녀온 뒤 올린영상에서 "철구가 달라졌다. 틈만 나면 뽀뽀를 하고 빼빼로 데이 이벤트까지 해줬다. 철구가 훈련소에 다녀온뒤 로맨틱가이가 됐다"고 밝힌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날영상에서 외질혜는 "그동안 사랑꾼으로 변해 자신을 잘 대해줬던 철구가 다시 원래모습을 되찾았다"며 "행복했던 시절이 끝났다"고 말했습니다. 외질혜는 "요즘은 로맨틱한 행동 안한다. 요즘 철구가 하는짓 보면 짜증난다"고 분노했습니다. 외질혜는 이어 "당시 팬들이 3일, 1주일 간다했었는데 사실이됐다"면서 "진짜 한달지나니까 바뀌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팬들은 "사람은 절대 쉽게 안바뀐다", "오래 안간다고 했지?", "지혜님한테 미안하지만 철구는 철구다워야 재미있다. 보구싶다 철구야" 등의 받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철구는지난 10월1일 훈련소에 입소, 5주간의 훈련을 마친뒤 현재 상근 예비역으로 복무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