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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마닷 부모 체포, 마닷 부모 체포영장, 마닷 부모 사기



'마닷 부모 체포', '마닷 부모 체포영장' 등이 각종 포털 실시간 순위 상위에 빠르게 오르면서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래퍼 마이크로닷(마닷)과 산체스 부모가 체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여론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인데요. 

지난 4월 8일 오후 마이크로닷의 부모인 신씨 부부가 뉴질랜드 오클랜드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도착한 항공편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이들은 입국과 동시에 공항현장에서 곧바로 체포돼 충청북도 제천경찰서로 압송됐다고 합니다. 입국 당시 이들 부부는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꽁꽁 싸맨 채로 입국해 얼굴 표정 등은 확인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마이크로닷 부모는 체포 당시 죄송하다, IMF가 터져서 어쩔 수 없었다.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심경을 전했는데요. 해당 발언이 사과발언이 공개되고 나서 여론이 공분이 더욱더 커지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1997년 터진 IMF 금융위기는 모든 국민들에게 어려웠던 시기로 기억되고 있는데요. 마치 자신들만 힘들었고 그로 인해 자신들의 범행을 포장하려고 한 변명에 누리꾼들은 공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국민 모두가 금 모으기 캠페인을 펼치는 등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했었는데 자신들은 남의 돈을 빌려 해외로 달아나 자신들만 살려고 했다며 이들의 이기적인 행태가 비난받고 있습니다. 

이뿐 아니라 경찰에 자진 입국 의사를 밝혔던 마닷 부모의 이중행보가 알려지면서 이들을 향한 비판이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마닷 부모는 앞으로는 잘못을 뉘우치고 합당한 처벌을 받겠다는 의지를 보였지만 뒤로는 피해자들을 개별적으로 접촉하며 합의를 시도, 사건을 정리하려고 해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마닷 부모인 신씨 부부는 1997년 충청북도 제천에서 젖소 농장을 운영하다 외환위기 등으로 어려움이 닥치자 가족, 지인들에게 거액의 돈을 빌려 뉴질랜드로 도주,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논란으로 마이크로닷과 산체스 두 형제 모두 모든 방송활동을 중단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