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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황하나 폐쇄병동 입원 이유? 황하나 정신과 입원, 형량 줄이기 위한 시도 가능성

'황하나 폐쇄병동'이 각종 포털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에 오르는 등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남양유업 창업자 외손녀이자 박유천의 전 여자 친구로 주목받았던 황하나가 경찰에 체포되기 전 폐쇄병동에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 이유에 대해 궁금해하는 여론이 커지고 있는데요. 




황하나가 4월 4일 긴급체포되면서 각종 언론들이 앞다퉈 해당 기사를 송출했는데요. 특히 주목을 끈 것은 황하나가 체포 전 경기도 분당 서울대 병원 정신과 폐쇄병동에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한 언론은 폐쇄병동은 가족 이외엔 면회가 힘들고 경찰도 영장이 없을 경우 체포가 불가능한 곳이라고 했습니다. 해당 언론은 겉으로 보기엔 치료 목적으로 폐쇄병동에 입원한 것처럼 보이지만 도피 목적으로 입원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황하나가 폐쇄병동에 입원한 시점이 경찰의 마지막 출석요구 직후였던 지난달 중순인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황하나의 부모가 경찰 소환요구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폐쇄병동 입원에 동의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는데요. 한 병원 관계자는 개방병동으로 갈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도 부모가 반대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황하나의 정신과 폐쇄병동 입원이 황하나의 형량을 줄이기 위한 시도였을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폐쇄병동 입원 이력 등의 정신과 진단 결과를 활용하여 처벌 수위를 낮추려는 의도가 있었을 것이라는 겁니다.   

경찰은 지난해 10월을 황하나의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하여 신빙성 있는 제보를 확보 혐의를 밝히는데 수사력을 집중해 왔다고 합니다. 또한 황하나가 지난 2015년 마약 관련 범죄 혐의가 밝혀졌음에도 소환조사도 안 받고 기소유예를 풀려난 사실이 최근 드러나면서 황하나의 혐의에 대해 철저한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돼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