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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정치

손석희 울컥, 손석희 눈물, 손석희 고 노회찬 회고

'손석희 울컥', '손석희 눈물'이 포털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에 빠르게 랭크되며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손석희 앵커가 4월 4일 JTBC '뉴스룸' 진행 도중 감정이 복받쳐 울컥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여론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인데요. 


손석희 앵커는 이날 '앵커브리핑' 코너에서 고 노회찬 의원에 대해 언급했는데요. 손석희 앵커는 자신이 성신여대 교수로 재직 중이던 시절 노회찬 의원이 특강 하러 학교를 찾았던 때를 회고했습니다. 

손석희 앵커는 노회찬 의원을 소개할때 했던 멘트를 언급했는데요. 손석희 앵커는 노회찬 의원은 앞과 뒤고 같은 사람이고 처음과 끝이 같은 사람이다라고 했다면서 그것은 자신의 진심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손석희 앵커는 이어 자신이 노회찬 의원에 대해 속속들이 알 수는 없는 일이었지만, 정치인 노회찬은 노동운동가 노회찬과 같은 사람이었고, 또한 정치인 노회찬은 휴머니스트로서의 자연인 노회찬과도 같은 사람이었다고 했습니다. 

손석희 앵커는 저의 동갑내기 노회찬에게 이제야 비로소 작별을 고하려 한다고 말하며 잠시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감정에 복받쳐 눈물을 참아가며 방송을 마무리한 손석희 앵커의 모습이 방송 이후 화제가 되면서 네티즌들이 방송을 보며 눈물을 흘릴 뻔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