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송연예

원미연 사기, 원미연 남편 박성국, 원미연 딸, 원미연 서태지 등

가수 원미연이 사기를 당해 현재 남편을 만났다고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원미연이 7일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자신의 인생사를 공개했습니다. 방송이후 '원미연 사기', '원미연 남편 박성국', '원미연 러브스토리' 등의 검색어들이 각종포털 상위에 오르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원미연은 먼저 1990년대 후반 부산교통방송 라디오의 DJ로 출연하던 시절을 떠올리며 당시 신입사원이었던 남편 박성국과의 인연을 소개했습니다. 원미연은 당시 부산에서 섭외가 잡히면 박성국이 자신의 매니저 일을 도와줬다고 합니다.


원미연과 박성국이 방송국과 매니저업무로 친분을 쌓고 있었지만 두 사람이 결혼을 하게된 결정적인 계기는 원미연이 사기를 당한사건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원미연은 당시 라이브하우스를 운영하고 있었고 위층까지 빌려 운영하려던중 인테디어 업자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회고했습니다. 



당시 사기당한 금액이 상당했다고 합니다. 라이브하우스를 정리하려고 마음먹었던 원미연에게 박성국이 돈을 빌렸주겠다고 손을 내밀었다고 합니다. 돈벌어서 갚으라는 박성국의 말에 원미연은 주저하지 않고 냉큼 받았다고 말하며 웃어보였습니다. 


결혼고백을 먼저 한쪽은 원미연이었다고 합니다. 남편 박성국은 아내가 연상인줄은 알았지만 막상 실제나이를 알고나니 부담이 됐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너무 멀리 와서 되돌릴수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원미연 서태지


원미연은 예전에 한 방송에 출연해 문화대통령으로 불리는 서태지로부터 곡을 받은적이 있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30만장 이상팔리며 큰 히트를 쳤던 '이별여행' 후속 앨범에 공을 들였는데, 그중에 한곡이 서태지로부터 받은 곡이었다고 했습니다. 원미연의 피나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후속앨범은 큰 성과를 내지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원미연은 자신의 히트곡 '이별여행'때문에 지금도 먹고살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