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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김준호 은메달, 고다이라 금메달, 빙속기대주 김준호는 누구?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준호 선수가 2일(현지시간) 노르웨이 하마르에 위치한 하마르 올림픽홀에서 열린 2018-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5차 남자 500M 결선에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김준호 선수는 34초 718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이 기록은 34초 652로 금메달을 획득한 러시아의 파벨 쿨리즈니코보다 0.066초 늦은 기록이었습니다. 간발의 차이로 금메달은 놓친 김준호는 선수는 아쉬운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김준호 선수는 강원도청 소속으로 올해 나이 24세로 한국 빙속 기대주로 관심을 모아왔습니다. 


김준호는 작년 10월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제53회 전국 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남자 500M 1,2차 레이스에서 평창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1000M 동메달 리스트 김태윤과, 500M 은메달 리스트 차민규를 제치고 정상에 오른바 있습니다.


한편 여자 500M 결선에서는 예상됐던대로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가 37초 254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이날 우승으로 고다이라는 해당종목에서 월드컵 21연승을 행진을 이어나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