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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심석희 예선통과, 심석희 최민정 불화, 심석희 조재범 성폭행 등

쇼트트랙 여자국가대표 심석희(한국체대)가 심적부다감을 이겨내고 국제대회에서 이전의 기량을 과시했습니다. 


최근 조재범 전 코치로부터 성폭행 피해를 입었다고 폭로하며 여론의 주목을 받았던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가 국제대회에서 여전한 기량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심석희 선수는 1일(현지시간)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에서 여자 1000m, 1500m 와 혼성 2000m 계주에 출전했으며 출전한 모든 종목 예선을 통과했다고 합니다. 


심석희 선수는 오는 2일 오후 열리는 여자 1500m 본선에 출전하여 메달 사냥에 나선다고 합니다. 조재점 전 코치로부터 상습적인 폭행및 성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을 폭로하며 심적 고통을 겪었을 심석희 선수가 부담감을 떨쳐버리고 이전 기량을 발휘할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심석희 선수와 함께 출전한 최민정 선수도 여자 1000m, 1500m에 출전해 두 종목 모두 예선 1위로 통과 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심석희 최민정 불화설


이전에 심석희 최민정 불화설 루머가 돈 적이 있습니다. 이같은 불화설에 대해 최민성 선수가 입장을 밝힌 적 있습니다. 지난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한 기자회견자리에서 심석희 선수와의 불화설을 묻는 질문에 "좀 아니지 않느냐"며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최민정 선수는 당시 서운한 게 있으면 심석희와 늘 대화를 한다고 말하며 불화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최민정 선수는 "나라를 대표해 같은 꿈을 이루기 위해 나아가는 사람들한테 사이가 안 좋다고 말하는 건 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