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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정치

최교일 스트립바, 최교일 술집폭로, 최교일 성폭행, 서지현, 박종철 등

최교일 자유한국당 의원이 미국 출장중 스트립바에 간적이 있다는 폭로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최교일 의원의 반박 보도자료가 나오자 최교일 의원의 미국 출장 행적을 폭로했던 미국 현지 가이드 대니얼 조씨가 추가 폭로를 하면서 둘 사이의 진실공방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먼저 최교일 의원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합법적인 술집에 갔던 것"이라면 대니얼 조 가이드의 스트립바 방문주장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최교일 의원은 가이드에게 주점을 알아봐달라고 요청한 사실은 있으나 스트립쇼를 하는 곳에 가자고 한적은 없다. 실제로도 스트립바를 간적이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같은날 가이드 대니얼 조씨는 현직 국회의원이 지난 2016년 미국 출장 중 스트립바에 갔다고 폭로해 논란이 일었고, 당시 미국 출장을 갔다온 국회의원 지역구가 공개되면서 최교일 의원이 유력한 인물로 지목받았습니다. 


최교일 의원이 가이드 조씨의 주장을 전면 부인하자, 조씨는 2월 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다시 출연해 추가폭로를 이어나갔습니다. 조씨는 스트립바에 간적이 없다는 최교일 의원의 주장에 대해 "지금은 이름이 바뀌었을지 모르지만 당시 방문했던 술집 파라다이스는 스트립바였다면서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 춤을 추는 무희들 주변에서 술을 시켜마시는 그러한 곳이라고 했습니다. 



대니얼 조씨는 최교일 의원의 스트립쇼 방문사실을 폭로하게 된 이유를 묻자 예천군 군의원 사건이 나면서 가이드분이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는 것 보았다면서 측은한 마음이 들면서 2년전 일이 생각이 났다고 했습니다. 


조씨는 의원들 사비를 들여 스트립바를 갔더라면 상관하지 않았겠지만 국민혈세를 들여 그곳에 갔다는 사실을 자신을 분노케 했다고 했습니다. 조씨는 사람에게는 신이 준 법 위의 양심이라는 것이 있다면서 최교일 의원이 고귀한 양심에 솔직하게 고개 숙이면 그것으로 우리 할 도리는 한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교일 성폭행, 성추행


최교일 의원 미국출장당시 국민혈세로 스트립바를 방문했다는 폭로가 나오면서 덩달아 최교일 성폭행, 성추행 등의 관련검색어들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해당검색어들은 서지현 검사의 폭로와 관련이 있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내 미투운동의 선봉장에 섰던 서지현 검사가 지난 해 1월 안태근 전 검사장이 자신을 성추행 사실을 당시 법무부 검찰국장이었던 최교일 의원이 앞장서 덮었다고 폭로한바 있습니다. 


당시 최교일 의원은 해당주장을 즉각 부인하면서 자신은 서지현 검사를 성추행한 사실도 없고, 성추행 사건 현장에 참석한 사실도 없지만 당시 검찰국장으로 근무한것은 사실이라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