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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홍석천 폐업, 홍석천 집단성폭행, 홍석천 최저임금 등

방송인 홍석천 폐업소식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홍석천은 지난 해 12월말 자신이 이태원에서 운영중이던 태국레스토랑을 폐업한데 이어 오는 1월중으로 이태원의 또다른 서양식레스토랑을 폐업하기로 결정했다고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이태원의 터줏대감’으로 통하며 이태원 요식업계에서 탄탄한 입지를 자랑해왔던 홍석천이 자신이 운영중이던 두개의 식당을 연달아 폐업했다는 소식은 우리나라 자영업자들이 겪는 어려움이 얼마나 심각한 수준까지 와있는지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홍석천은 식당폐업이유로 임대료 폭등, 최저임금의 급격한 상승 등을 꼽았습니다.  홍석천은 서울명동, 강남역 일대상권 등과 마찬가지로 경리단길 주변상권도 임대료 폭등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최저임금이 오르면 기존 종업원의 월급도 같이 오리기때문에 최저임금 상승비율보다 실제로는 비용이 더 들게된다고 했습니다.


홍석천은 건물주와 임차인, 지역주민과 관공서 모두가 하나가 돼 문제해결을 위한 해법을 찾기위해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해결책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홍석천은 지난해 10월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대료의 가파른 인상으로 이태원상권에서 상점을 운영하는 겪고 잇는 어려움에 대해 언급한적이 있습니다. 홍석천은 해당글에서 “경리단길에 ‘임대’가 붙은 가게가 많아지고 있다”면서 "대표적 동네상권이었지만 지금은 건물주의 과도한 월세인상과 턱없이 부족한 주차공간 등으로 젊은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열정 가득했던 가게들이 떠나버렸다"고 했습니다.


홍석천은 이어 “경리단길 상권을 살려야 한다. 관광서와 건물주, 자영업자 동네주민들이 모두 하나가 되어 대화하고 노력하고, 아이디어를 현실화시켜 나아가야 한다”면서 “너무작고 힘없는 나 한사람이지만 이젠 정말 시작해봐야겠다”고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홍석천 집단성폭행 홍석천 폐업이 여론의 관심을 받으면서 그와 관련된 연관 검색어들도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홍석천 집단성폭행' 등의 연관검색어들이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홍석천은 2006년 CBS아주특별한인터뷰, 2017년 JTBC말하는대로 등에 출연해 자신이 중학교재학시절 학교 일진 학생들로부터 집단성폭행을 당했던 사실이 있다고 밝혀 충격을 줬습니다. 충남 청양균 청양읍에서 태어난 홍석천은 1983년 청양중학교로 진학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남녀공학이지만 당시에는 남자중학교였다고 합니다. 재학당시 홍석천은 학업성적이 우수해 반장에 선출되기도 했고 학교교사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학교생활을 보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마른몸집과 여린목소리로 동급생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홍석천은 재학시절중 어느날밤, 학교일진 세명에게 끌려가 집단성폭행을 당했다고 고백했습니다. 홍석천은 처음당한 성폭행경험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알지 못했다고 합니다. 아무일없었던것처럼 행동했지만 그가 겪은 정신적충격은 트라우마가돼 그를 오랫동안 괴롭혀다고 합니다. 시간이 지난뒤 그는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직접 가해자들을 만나 그들의 잘못을 용서해줬다고 합니다. 용서하지 않으면 자신의 인생이 더 망가질것 같았다고 합니다. 그는 지금도 가해자들과 연락하면 지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