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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김성수 아내사망 이유, 김성수 재혼, 이혼사유 등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시청률이 7.6%(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 9회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고 하는데요. 12일 방송분에서는 가수 김성수가 딸 혜빈양과 함께 죽은 아내의 유골이 안치된 추모공원을 찾는 모습이 방송을 타면서 김성수 아내의 사망원인에 대해 궁금해하는 여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수는 어렵게 전 아내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엄마 없는 서러움을 견디며 살고 있는 딸에 대한 연민으로 눈물까지 쏟아냈습니다.  


김성수는 정말 상처를 많이 받았다. 딸의 경우, 학교친구가 사건을 인터넷에서 보고 "너희 엄마 칼맞아 죽었다며?"라고 말했다고 한다. 정말 슬펐지만 어린딸을 안정시키는게 중요했다"면서 "딸에게 그건 사고였고, 인간으로 태어났다면 어쩔수 없이 겪어야 할 일이다. 우리가 먼저 겪은 거니 이겨내자고 했다"고 했습니다. 


김성수는 김성수는 애초에 살림남2에 딸과 함께 출연하는 문제를 두고 고민이 많았었지만 어렵게 출연결심을 한 배경에 대해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김성수는 “우리 가족에 대해 걱정도 많았던 반면 어떻게 사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도 많았기에 잘 살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성수 전 아내 강씨는 지난 2012년 서울 강남소재 한 주점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던중 다른 테이블의 일행들과 시비가 붙었고 흥분한 상대방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했습니다. 사건이 터진후 쿨의 멤버 유리가 사망했다는 오보가 보도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목격자의 증언에 따르면 서로 말다툼을 하다 한쪽이 먼저 자리를 떠서 상황이 종료된것으로 알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리를 떠 귀가한줄 알았던 일행중 한명이 칼을 들고 나타나 강씨의 일행 남성3명을 찌르고 도망갔다고 합니다. 


강씨는 혼자 도망치는 피의자를 뒤쫓다 피의자가 휘두른 칼에 옆구리와 복부가 찔렸고 과다출혈로 인해 사망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피의자는 재판에서 심신미약을 주장했었지만 재판부는 이를 무시하고 징역23년형 선고했다고 합니다. 



김성수는 강씨와 2004년 결혼했고 6년뒤인 2010년 성격차이로 이혼에 이르게됩니다. 현재 살림남2에 함께 출연중인 딸 혜림양은 강씨와의 결혼에서 얻은 자식입니다. 강씨 사망사건은 이혼 2년뒤에 터졌습니다. 


김성수는 강씨 사망사건이 있은후 2년뒤인 2014년 재혼생활을 시작합니다. 결혼식을 생략하고 혼인신고만 올린상태에서 상대와 결혼생활을 이어갔지만 1년을 채 못넘기고 파경을 맞았다고 합니다.